코웨이 vs 쿠쿠, 얼음 정수기 디자인권 분쟁…디자인권리화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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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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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vs 쿠쿠, 얼음 정수기 디자인권 분쟁…디자인권리화의 중요성
2025년 4월 11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쿠쿠홈시스의 '제로 100 슬림 얼음 정수기'가 자사의 '아이콘 얼음 정수기' 디자인권을 침해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해당 제품은 외관 형태부터 전면부 버튼, 디스플레이 배치까지 유사성이 높다는 것이 코웨이 측 주장입니다.
'아이콘 얼음 정수기'는 2022년부터 판매되었으며, 관련 디자인권은 2022년 3월 출원되어 2023년 2월 등록되었습니다. 코웨이는 지난해 8월부터 쿠쿠홈시스에 이의를 제기하였고, 판매 중단 시기를 두고 의견을 좁히지 못해 법적 절차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소송은 단일 제품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코웨이는 쿠쿠홈시스의 '레스티노 가구형 안마의자'와 '인스퓨어 대용량 공기청정기'가 각각 자사의 '비렉스 페블체어','파워업 공기청정기'와 유사하다며 추가적인 법적 대응도 검토 중입니다.
이에 대해 쿠쿠홈시스는 디자인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권이 아닌 디자인권에 침해 소송을 받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현재는 내부 논의를 거쳐 대응 방침을 세운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사안은 ‘디자인권’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사례입니다.
디파트너스는 지식재산권 관련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제품개발 단계에서부터 자체 IP 관리 프로세스와 심층검토를 위한 외부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의 가치는 그 자체로 브랜드의 신뢰를 형성하고, 시장 내 경쟁 우위를 만들어 냅니다.
선호도 높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권리화 확보와 침해 가능성 검토를 통한 디자인 전략 프로세스는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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